올해 개설 계좌 중 8.6%가 미성년…1년 사이 급증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9.23 10:30
수정2026.09.23 10:30
최근 미성년 고객들의 주식 계좌 개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16일까지 신규 개설된 전체 주식 계좌 중 미성년 계좌가 차지하는 비중은 8.6%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4년(5.6%)과 2025년(5.5%)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최근 증시 조정 속 개인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미성년 고객의 일 평균 계좌 개설수는 지난해의 3.6배 수준을 유지하는 등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 명의 계좌에서 장기 적립식 투자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려는 부모 세대의 유입이 지속되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조기 금융 교육을 통해 보다 이른 나이부터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마트한 자산가층의 수요도 맞물렸습니다.
미성년 고객층이 증권업계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추세입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부터 미성년 고객층의 연령별 선호 종목과 국내외 주식 투자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녀주식 트렌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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