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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자산운용, '악사' 떼고 새출발…ETF 사업 확대한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9.23 10:03
수정2026.09.23 10:04


교보악사자산운용이 ‘교보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합니다.



교보자산운용은 어제(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기존 '교보악사자산운용'에서 '교보자산운용'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교보생명의 100% 자회사로 전환된 데 이어 사명 변경까지 완료했습니다.

교보자산운용의 전신인 교보악사자산운용은 2008년 9월 교보생명과 프랑스 악사 그룹의 자산운용사인 악사인베스트먼트매니저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한 합작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BNP Paribas Asset Management Holding이 보유한 교보악사자산운용 지분 50%(300만주)를 1075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2008년부터 이어진 합작체제는 18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교보자산운용은 지배구조 단일화를 계기로 그룹 내 자산운용 전문회사로서 역할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상품 개발과 영업, 고객 솔루션을 일관된 전략 아래 추진하고, 교보생명을 비롯한 그룹 금융사업과 자산운용 부문의 연계도 강화합니다.

특히 교보자산운용은 지수형과 테마형 상품군을 본격적으로 확충해 ETF를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조직도 새로운 성장전략에 맞춰 정비합니다. ETF와 퇴직연금, 기관 고객 솔루션 부문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전략의 실행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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