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어떤 형태의 에너지 휴전도 준비돼 있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3 08:07
수정2026.09.23 08:12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어떤 형태의 에너지 휴전에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가 열린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에너지 휴전,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을 일방적으로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요청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를 공격하면 우리는 대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에너지 목표물을 타격하지 않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지만 양측 모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패트리엇 관련 라이선스와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해 겨울철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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