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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감 돋보이는 '이 차'…8천만원 아래면 산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9.23 07:10
수정2026.09.23 07:23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외장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제네시스의 첫 하이브리드 SUV, GV80 하이브리드 출시가 임박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격에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8천만 원이 사실상 심리적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V80 하이브리드는 다음 달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엔트리 모델 가격이 8천만 원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현재 판매 중인 GV80 2.5 가솔린 모델의 시작 가격은 6천886만 원입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가격이 더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중대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모델보다 500만~600만 원 정도 비쌉니다.

단순 계산하면 GV80 하이브리드의 가격이 7천만 원 중후반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겁니다.

다만 GV80 하이브리드는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모델이 아닙니다.

2.5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후륜구동 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 전용으로 개발한 만큼 가격 프리미엄이 더 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는 8천만 원을 넘느냐입니다.

국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경쟁 모델로 꼽히는 렉서스 RX 350h의 시작 가격은 8천790만 원입니다.

GV80 하이브리드가 8천만 원 아래에서 출발한다면 수입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8천만 원을 넘어설 경우 가격 경쟁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업계에서는 가솔린 모델과의 가격 차이를 1천만 원 이내로 묶는 것도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가격과 관련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판매 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V80 하이브리드가 8천만 원 심리적 저항선을 넘을지, 첫 가격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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