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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비행기표 이달 말까지 발권하세요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9.22 22:02
수정2026.09.24 06:00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다음 달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또다시 오릅니다. 10월 황금연휴나 가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달 말까지 발권을 완료하는 것이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오늘(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3단계가 적용됩니다. 이달인 적용된 21단계보다 2단계 높아진 수준으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10월 유류할증료 평균 2~3% 인상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 폐쇄 여파로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이달 대비 평균 2~3%가량 오릅니다.

대한항공이 이달 중순 공지한 10월 발권 기준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따르면, 편도 최소 4만 9,000원에서 최대 36만 2,600원이 부과됩니다. 9월 4만 8,000원~35만 4,000원 대비 부담이 늘었습니다.

장거리 노선인 인천~뉴욕·댈러스·보스턴·시카고·워싱턴 노선의 10월 편도 유류할증료는 36만 2,600원이 붙습니다. 이달 35만 4,000원보다 2.43% 늘어납니다. 서유럽 노선인 런던·파리와 미 서부 노선인 LA 등의 10월 편도 유류할증료는 32만 2,000원입니다.

동북아 최단 노선인 인천~후쿠오카·칭다오 노선은 이달보다 1,000원 오른 4만 9,000원이 적용됩니다.

도쿄·베이징 주요 노선은 6만 5,800원이, 방콕·싱가포르·호찌민 등 동남아엔 16만 2,400원이 붙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10월 국제선 편도 유류할증료는 후쿠오카·옌지 등 동북아 최단 노선이 5만 3,400원, 도쿄·베이징 등 동북아 주요 노선이 7만 9,400원입니다. 이어 방콕·호찌민 등 동남아 주요 노선은 15만 3,300원이 부과되며, 런던·파리·LA·뉴욕 등 유럽 및 미 동·서부 노선은 30만 1,200원이 적용됩니다.

겨울방학·내년 봄 여행객 잡는다…항공가 특가 프로모션 '풍성'유류할증료 인상 부담 속에서도 가을 연휴와 겨울방학, 내년 봄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를 겨냥한 항공업계의 특가 프로모션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에어서울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9%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정기 할인 행사 '사이다 특가'를 진행 중입니다.

일본 노선에 이어 베트남·괌, 제주 노선 순으로 순차적 특가 판매에 나섰습니다. 탑승 가능 기간은 올해 9월 1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입니다.

편도 총액 기준 일본 노선은 오사카·후쿠오카 8만 9,900원, 도쿄 9만 9,9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괌 노선은 인천~다낭 12만 300원, 인천~나트랑 12만 4,600원, 괌 14만 4,400원부터 판매됩니다.

유럽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국외 항공사의 얼리버드 혜택도 마련됐습니다.



핀에어는 코펜하겐, 로마, 프라하 등 유럽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11~30% 할인합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내일(25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10월 1년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가을 유럽 여행부터 겨울 오로라 관람, 내년 봄 여행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류할증료 부담이 커진 시기이지만, 항공사들의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잘 활용한다면 가을 휴가부터 내년 봄 여행까지 보다 알뜰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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