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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취임 첫 현장으로 부천대장…"주택공급 계획보다 실행 중요"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9.22 18:09
수정2026.09.22 18:31

[인사청문회, 질의에 답하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주택공급 현장 행보로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택지조성과 주택공급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홍 장관은 22일 부천대장지구를 방문해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3기 신도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그는 "3기 신도시에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는 등 사업 일정과 공정을 면밀히 관리하라"며 "8·13 대책 등 주택공급 정책 전반을 꼼꼼히 챙겨 국민 주거안정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천대장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부천 대장동 일원에 약 2만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입니다. 2024년 12월 첫 주택 착공에 들어갔으며 A5·A6블록 1천600가구가 내년 11월 처음 입주할 예정입니다.

대장∼홍대선 등 광역교통망과 약 56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함께 조성된다. 산업단지에는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기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홍 장관은 LH와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주택 건설 현장을 둘러보면서 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생활·일자리·교육·공원 등 기반시설을 입주 시점에 맞춰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부천대장지구에는 신혼부부와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한 단지에 거주하며 상호 돌봄을 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주택'이 시범 공급됩니다.

홍 장관은 "입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세대 간 교류와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국민이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약속한 공급 일정과 품질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도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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