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10주째 계속…감기약 동날라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9.22 17:50
수정2026.09.22 19:49
[앵커]
독감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약국마다 감기약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기에 추석 연휴까지 다가오면서 약품 부족 사태가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약국에선 독감약 품귀 조짐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A약국 약사 : 소아 감기가 세니까 도매상마다 독감 치료제 있잖아요. 수급이 좀 쉽지 않다는 말씀을 하세요.]
특히 기침·감기약 판매는 전주보다 32.4% 급증했고, 인후 질환 치료제도 23.3%, 해열·진통제는 11.7% 늘었습니다.
독감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건 물론 확산 속도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초 외래환자 천 명당 7.5명이었던 독감 의심 환자는 한 달여 만에 31명까지 4배 급증했고 특히 7~12세 어린이 의심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와중에 코로나19까지 함께 유행하면서 추석 연휴 대이동에 따른 이른바 '트윈데믹' 유행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트윈데믹 비슷하게 오는 상황이어서 환자의 증상도 혼동이 될 수도 있고 양쪽에서 피크가 올라가게 되면 전체적인 의료기관의 업무 가중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걱정이 되고요.]
전문가들은 14세 이하 아이들에 대한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 만큼 연휴 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 아플 땐 응급실 대신 우선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전국 8천여 곳 의약 시설을 평소처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독감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약국마다 감기약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기에 추석 연휴까지 다가오면서 약품 부족 사태가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약국에선 독감약 품귀 조짐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A약국 약사 : 소아 감기가 세니까 도매상마다 독감 치료제 있잖아요. 수급이 좀 쉽지 않다는 말씀을 하세요.]
특히 기침·감기약 판매는 전주보다 32.4% 급증했고, 인후 질환 치료제도 23.3%, 해열·진통제는 11.7% 늘었습니다.
독감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건 물론 확산 속도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초 외래환자 천 명당 7.5명이었던 독감 의심 환자는 한 달여 만에 31명까지 4배 급증했고 특히 7~12세 어린이 의심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와중에 코로나19까지 함께 유행하면서 추석 연휴 대이동에 따른 이른바 '트윈데믹' 유행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트윈데믹 비슷하게 오는 상황이어서 환자의 증상도 혼동이 될 수도 있고 양쪽에서 피크가 올라가게 되면 전체적인 의료기관의 업무 가중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걱정이 되고요.]
전문가들은 14세 이하 아이들에 대한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 만큼 연휴 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 아플 땐 응급실 대신 우선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전국 8천여 곳 의약 시설을 평소처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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