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의료비 217조원…1인당 419만원 썼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22 15:54
수정2026.09.22 16:49
지난 2024년 연간 총 의료비가 217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국민 1인당 의료비에만 419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오늘(2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국민보건계정'을 발간했습니다.
2024년 보건의료서비스 및 재화 소비에 국민 전체가 1년간 지출한 총액인 경상의료비는 216조6천억원이었습니다. 1년 전(203조4천억원)보다 6.5% 증가했습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경상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8.5%, 국민 1인당 지출 의료비는 418만6천원이었습니다.
경상의료비 재원은 정부나 의무가입제도 등 공공재원이 129조4천억원(49.7%)이었고, 민간 재원이 87조2천억원(40.3%)이었습니다. 가계 직접 부담은 67조2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52.9%인 35조6천억원은 비급여였습니다.
기능별로 보면 입원서비스가 52조5천억원(24.2%), 외래서비스가 69조1천억원(31.9%), 의료재화가 46조2천억원(21.3%), 장기요양서비스(보건)가 28조5천억원(13.2%), 예방서비스가 8조9천억원(4.1%)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원서비스와 외래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합한 '개인 의료비'는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24년 개인 의료비는 총 201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집합보건의료비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방역 등 관련 지출이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7% 감소한 15조1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급자별로 살펴보면 병원이 90조1천억원(41.6%), 통원 보건의료제공자 66조7천억원(30.8%), 약국 30조2천억원(14%)이었습니다.
지난해 경상의료비 잠정치(가추계치)는 225조3천억원으로, 2024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꿈의 직장 SK하이닉스 입사직후…신입 4명 '음주 해고' 발칵
- 2.삼성노조 ‘자중지란’…조합비 의혹 일파만파
- 3.'일반 주유소 문 닫으란 소리냐'…주유소업계 뿔났다
- 4.'은행보다 높네'... '연 5.5%' 파격 금리 준다는데
- 5.'순자산 4.1억 있나요?'…'당신은 찐 중산층 입니다'
- 6.200만원 아이폰 환불 사태 터졌다…무슨 일?
- 7.329만원 애플 폴더블에 놀랐나…삼성 갤폴드가 더 팔렸다
- 8.[단독] 1인당 최대 4천만원…삼성E&A 덮친 첫 통상임금 소송
- 9.'나이 많으면 주담대도 안 돼?'…모집인 대출에 청년만 신청 가능
- 10.최대 5억 '삼전 대출' 풀렸더니...동탄·광교·영통 집값 훨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