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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동산·금융·외환 리스크 원점 재점검…필요시 선제 대응"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9.22 15:36
수정2026.09.22 15:36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경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9.2 (사진=연합뉴스)]

이형일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실물경제와 부동산·금융·외환시장 전반 리스크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형일 부총리는 오늘(22일) 임명 직후 첫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경기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 및 글로벌 자본흐름의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눈앞의 지표에 안주하지 말고 거시경제 분석·전망 역량을 한층 높여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대미 투자 프로젝트 등 당면 현안도 차질 없이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물가 안정을 민생 안정의 기본으로 삼겠다"며 "우리 사회 핵심 과제인 양극화 완화에도 재경부가 경제팀의 컨트롤타워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선 "세제·국고관리·국제금융·공공정책 등 재경부 고유 업무와 경제정책 발굴·부처 간 조정·대외협력 등 부총리의 경제정책 총괄 기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도록 협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 등으로 직원들이 노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를 찾아 대미 투자 관련 내용을 비공개 보고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밤에는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경제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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