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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6배 뛰었다' 웨스팅하우스, 500억달러 목표 상장 준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2 15:32
수정2026.09.22 16:30

 

한국이 지분인수 협상 중인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이 미국 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500억달러(약 67조8천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19일(현지시간) 이 같이 전하며 웨스팅하우스가 이르면 10월에 공식 상장 관련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2006년 일본 도시바에 54억달러에 인수됐다가 2017년 미국 조지아주 보글 원전 건설 비용 급증으로 파산한 뒤 2023년 캐나다의 사모펀드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지분 51%)와 우라늄 광산기업 카메코(49%)에 매각됐습니다. 

2023년 당시 약 8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인수됐던 것과 비교하면 몸값이 3년새 6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입니다. 

웨스팅하우스는 1886년 발명가 조지 웨스팅하우스가 설립한 전통 있는 기업으로, 195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쉬핑포트에 세계 최초의 상업용 가압수형 원자로(PWR)를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방식은 지금도 전 세계 원자력 발전소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7월 비공개로 사전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IPO는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가 주관하며,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CIBC), JP모건 체이스, 캐나다 왕립은행(RBC) 등도 상장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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