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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배민 인수 본격화…공정위 사전심사 돌입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9.22 15:21
수정2026.09.22 15:49

[앵커]

우버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본격화했습니다.



인수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우버는 8년 만에 국내 배달시장에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신채연 기자, 관련 공정위 심사가 시작됐다고요?

[기자]

공정위는 미국 우버가 배민의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주식 전부를 취득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업결합에 대해 사전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이 이뤄질 경우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는 않는지 등을 따져보는 겁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국내 1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현재 국내에서 내비게이션, 택시 호출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인데요.

이번 배민 인수가 완료되면 택시 호출에 더해 1위 배달 플랫폼을 동시에 확보하게 됩니다.

[앵커]

소비자 측면에서의 변화도 있나요?

[기자]

기업결합이 이뤄지면 택시 호출·배달 관련 멤버십, 광고·프로모션 확대 등 서비스의 연계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버는 이번 거래의 주요 효과로 모빌리티와 배달 서비스 간 교차 이용 확대, 가맹점 대상 광고·프로모션 서비스 확대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우버는 '우버이츠'를 앞세워 국내 배달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경쟁에 밀려 2019년 철수한 바 있는데요.

공정위 승인을 거쳐 우버가 목표한 대로 내년에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면 8년 만에 국내 배달시장에 다시 진출하게 되는 겁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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