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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대졸이상 실업률이 43%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2 14:56
수정2026.09.22 15:02

 
[스리랑카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스리랑카의 대졸 이상 고학력 청년(15∼24세) 실업률이 약 43%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아다데라나 등 스리랑카 매체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아시아권을 상대로 조사해 자체 경제전문지 '파이낸스 앤드 디벨럽먼트' 9월 발행분에 실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인도(42%)와 방글라데시(36%)가 스리랑카 뒤를 이었습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그 비율이 20% 이하였습니다. 일례로 싱가포르와 일본의 고학력 청년 실업률은 각각 8%, 4% 정도로 낮았습니다. 

스리랑카의 전체 청년 실업률도 약 22%로 전 연령층 실업률인 약 4%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다만 고학력 전체 연령대 실업률은 6% 정도로 고학력 청년 실업률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 



 IMF는 이어 스리랑카로서는 고용과 소득 등에 악영향을 미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상황에서 고학력 청년 실업이 특히 심각하다며 고학력 청년들은 구조적, 기술적 변화를 겪는 자국 경제 상황에서 적절한 일자리를 찾기가 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공지능(AI)과 자동화가 직장 구조를 바꾸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기술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지만, 기술력 발달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일부 노동자들에게는 노동시장 진입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구 2천300만여명인 스리랑카는 2022년 5월 오랫동안 누적된 정책적 실패 등으로 국가부도 사태를 맞아 IMF 구제금융을 받고서 경제위기를 벗어나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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