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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다' 비트코인 상승세, '겨울' 끝났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2 14:29
수정2026.09.22 16:30


비트코인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5000 달러선을 돌파한 가운데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개당 평균 7만9천670달러에 95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클래리티법’의 처리가 무산되는 악재에도 비트코인이 지난 3개월간 약 35%나 급등하면서 강력한 상승세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30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약 5.75% 상승한 8만589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29일 8만4506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8만5000 달러선을 회복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5일 동안 7% 이상 올랐고, 3개월간 상승률은 약 35%에 달합니다. 



이런 가운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달러(USD) 예치금을 활용해 개당 평균 7만9천670달러에 95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습니다.

매수금액은 총 7천570만 달러(약 1천39억 원)에 달합니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매수로 총 84만6천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스트래티지 주가는 전날보다 134.58달러(9.47%) 오른 168.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상승세는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보인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산시장에 낙관론이 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올해 내내 이어졌던 이른바 ‘가상화폐 겨울’이 끝나고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나는 겨울이 끝났고 이제 봄꽃이 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세장은 가상화폐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가장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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