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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중국에 탁소텔 7년간 공급…3천800억대 계약 체결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22 14:14
수정2026.09.22 15:00

[보령, 중국 이판제약과 탁소텔 7년 공급계약. (사진=보령)]

보령이 중국 시장에서 항암제 탁소텔의 7년 장기 공급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오늘(22일) 보령은 중국 제약기업 이판제약과 중국 시장에 탁소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계약규모는 2억7천714만4천985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천837억원 입니다. 보령이 체결한 공급계약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연도별 최소 구매 의무와 실제 구매량이 약정 수량에 미달할 경우 적용되는 보상장치가 포함됐습니다. 계약에 따른 매출은 제품 공급 일정에 맞춰 순차 반영됩니다.

앞서 보령은 사노피에서 탁소텔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인수해 제품 판매와 국가별 파트너십, 품질, 공급망 등을 운영해왔습니다. 



보령은 기존 생산체계를 통한 제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기술이전과 국가별 인허가 절차를 거쳐 탁소텔 생산을 보령 예산 캠퍼스로 순차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령 최고전략책임자(CSO)인 김성진 전무는 "오리지널 브랜드 인수부터 품질 관리와 생산 내재화, 글로벌 공급까지 이어지는 사업모델을 고도화해 고난도 필수의약품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에센셜 파마 컴퍼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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