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연결' 첫 사업은 취약청년…우리금융 3년간 30억원 지원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9.22 11:10
수정2026.09.22 13:55
정부가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사회문제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인력·재원 등을 연결하는 범정부 민관협력 프로젝트 '모두의 연결'을 본격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2일) 국무회의에 '모두의 연결'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려는 기업의 사회공헌 수요는 늘었지만, 공공 부문과의 연결이 부족해 적절한 협력 부처나 사업을 찾는 데 수개월이 걸리는 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두의 연결'은 정부와 복지 현장에서 민간의 참여가 필요한 사회문제를 발굴한 뒤 기업과 연결하고, 성과를 다른 현장으로 확산하는 사업입니다.
협력 과제와 필요한 지원 내용은 온라인 사회공헌 연결 플랫폼 '바로잇'에서 한곳에 제공됩니다.
기업이 기술과 인력, 전문성, 재원 등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을 등록하면 인공지능(AI) 추천 서비스를 통해 적합한 사회문제 해결 과제와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는 포상·인정제도를 연계해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는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STEP'이 추진됩니다.
정서 지원과 유급 일 경험을 연계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 3년간 30억원을 지원하고, 정부는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해 연계할 예정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합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역량과 민간의 자원·전문성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의 연결을 통해 정부와 기업, 민간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꿈의 직장 SK하이닉스 입사직후…신입 4명 '음주 해고' 발칵
- 2.삼성노조 ‘자중지란’…조합비 의혹 일파만파
- 3.'일반 주유소 문 닫으란 소리냐'…주유소업계 뿔났다
- 4.'은행보다 높네'... '연 5.5%' 파격 금리 준다는데
- 5.'순자산 4.1억 있나요?'…'당신은 찐 중산층 입니다'
- 6.200만원 아이폰 환불 사태 터졌다…무슨 일?
- 7.329만원 애플 폴더블에 놀랐나…삼성 갤폴드가 더 팔렸다
- 8.[단독] 1인당 최대 4천만원…삼성E&A 덮친 첫 통상임금 소송
- 9.'나이 많으면 주담대도 안 돼?'…모집인 대출에 청년만 신청 가능
- 10.최대 5억 '삼전 대출' 풀렸더니...동탄·광교·영통 집값 훨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