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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車보험 손해율 84.7%…1년 전보다 0.3%p ↑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22 11:03
수정2026.09.22 11:05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 국도 44호선 홍천 방향 도로에 귀경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2026.8.17 (사진=연합뉴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대형 4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단순 평균)은 84.7%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4%보다 0.3%p 상승했습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84.2%로 가장 낮았고 현대해상 84.6%, KB손해보험 84.9%, DB손해보험 85.0% 순이었다. 메리츠화재의 1~8월 누적 손해율은 82.8%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0.7%p 하락했습니다. 반면 현대해상은 0.4%p, KB손해보험은 0.7%p, DB손해보험은 1.6%p 올랐습니다.

다만 8월 손해율은 84.0%로, 작년 동기보다 2.7%p 하락했습니다.

손해율 상승 배경으로는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정비비 등 원가 상승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최근 부품비·수리비 상승으로 보험금 지급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손해율 80%선은 여전히 웃돌고 있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동수요 증가로 사고 건수와 사고 건당 인명 피해액이 증가할 수 있다"며 "정비수가와 일용근로자 임금 지속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있어 향후 손해율은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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