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부터 아모레까지…멕시코에 K브랜드 집결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22 11:03
수정2026.09.22 14:06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K-푸드와 K-뷰티, 가전·자동차부터 K팝 공연까지 한국의 대표 콘텐츠와 제품이 멕시코에 한꺼번에 모입니다. 국내 기업 100여곳도 현지 바이어를 만나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2026 멕시코 K-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이 직접 한국 제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립니다.
농심과 CJ제일제당, 빙그레, 정관장 등이 K-푸드를 선보이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K-뷰티 제품과 기술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와 기아, LG전자도 참여합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K-콘텐츠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실제 수출로 연결하기 위한 상담도 진행됩니다. 2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K-컬처 기업 120곳과 멕시코 현지 구매기업 258곳이 참여해 수출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별도로 열리는 ‘한국 우수 상품전’에서는 국내 기업 62곳이 멕시코를 포함한 7개국의 구매기업 120곳과 만납니다.
K팝 공연도 함께 열립니다. 26일 멕시코시티 펩시센터에서는 위너와 알파드라이브원, 소유, 다영, 터치드가 무대에 오르는 K팝 콘서트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콘텐츠와 관광,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을 알립니다.
정부는 멕시코를 K-컬처의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보고 이번 박람회를 국내 기업의 수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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