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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46% vs 보우소나루 45%, 브라질 대선 결선 전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2 07:40
수정2026.09.22 10:24

[브라질 대선 결선서 만날 가능성 높은 룰라 대통령과 보우소나루 상원의원 (로이터=연합뉴스)]

브라질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 후보 여론조사에서 상위 두 후보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산 4선을 노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우파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두 주인공입니다. 



투자은행 BTG팩투알과 여론조사기관 넥서스가 21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한 대선 지지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자당(PT) 소속 룰라 대통령은 1차 투표 가상 대결에서 40%의 지지율로 보우소나루 후보(37%)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일주일 전 같은 조사에 견줘 두 후보 간 격차가 5%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각 진영이 결집하고,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속속 표심을 정하면서 양강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정가의 시선은 내달 4일 치러지는 1차 투표보다는 같은 달 25일 열리는 결선투표로 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선거법상 1차 투표에서 과반(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합니다.
 
룰라-보우소나루 후보는 결선 투표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룰라가 46%의 지지율로 보우소나루(45%)를 1%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도 룰라 47%, 보우소나루 4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유권자 2천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 범위는 ±2%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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