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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BofA "AI, 여전히 가장 큰 시장 관심사"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9.22 06:38
수정2026.09.22 07:4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BofA "금리 향방이 시장의 관건"


AI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책임자는 투자자들이 수익화에 대한 더 큰 확신을 바라고 있다면서도, 

AI가 여전히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말했는데요. 

기업들의 실적 또한 매우 견고하다며, 시장이 앞으로도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채권금리의 향방은 여전히 리스크로 남아있다며,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이 향후 글로벌 시장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오버로이 / BofA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책임자 : 9월에 저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큰 관심사이자 꾸준히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AI 트레이드로, 그들은 다음 단계가 무엇일지 파악하려 애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5명 중 4명은 AI 트레이드에 추가적인 자금을 배분하기 전에 더 확실한 수익화를 확인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은 두 시장은 일본과 대만이었습니다. 시장이 소화해야 할 이벤트들이 많지만, 기업들의 실적 전망 역시 매우 견조합니다. 따라서 금리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향후 며칠 동안 연준, 일본은행, 그리고 호주연방준비은행 등 중안은행들의 통화정책이 핵심 논의 주제가 될 것입니다.]

◇ 핌코 CEO "중동 긴장 완화시 금리 하락할 것"

시장에 부담이 됐던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세도 진정된 모습입니다.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핌코의 CEO는 중동 상황이 조금 더 나아지면 채권금리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지금이 채권에 투자할 좋은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엠마누엘 로만 / 핌코 CEO : 현재 미국 채권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은 최근 에너지 가격의 동향과 관련 있습니다. 중동 상황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전개되는 순간 채권시장은 부담을 덜어내고 금리는 하락할 것입니다. 사실 핌코는 현재의 금리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금리가 매우 좋은 투자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의 인플레이션 충격은 일정 부분 일시적이고 모두 중동 상황과 연결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지출 사이클과 별개로 AI가 가진 이점 중 하나가 경제 전반에 엄청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 제너럴 애틀랜틱 "AI, 엄청난 기회 창출할 것"

미국 사모펀드 제너럴 애틀런틱의 CEO는 최근 불거진 속도 조절론에도 불구하고 AI 열풍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10~20년 후, 즉 장기적으로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빌 포드 / 제너럴 애틀랜틱 CEO : 매우 좋은 투자 환경입니다. 엄청난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AI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를 바라보는 한 가지 방법은 자율주행차와 로보틱스 같은 정말 흥미롭고 새로운 시장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나 개선이 다소 어려웠던 교육, 헬스케어, 법률 서비스 같은 산업군에도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즉, AI는 모든 산업에 걸쳐 변혁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10년, 20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AI와 관련해 엄청난 기회들이 창출될 것입니다.]

◇ 뱅가드 "채권 투자로 포폴 다각화해야"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의 전략가도 지금이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담을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분산투자, 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며, 실제로 미국의 경우 이미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 

반면 유럽 채권의 경우 아직 투자 기회가 많이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르술라 마르키오니 / 뱅가드 유럽 멀티에셋 책임자 : 미국에서는 분산투자와 순환매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성과가 매우 좋은데도 불구하고 분산 효과를 얻고 높은 이자 수익을 확정짓기 위해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럽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아직 손대지 않은 기회로 남아있습니다. 올해 7월 말 기준 상장지수상품(ETP)으로 들어온 자금 유입을 보면 여전히 채권 대비 주식으로 들어가는 자금이 4. 5배나 더 많습니다. 물론 유럽의 저축가들이 투자자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채권시장 내 기회 역시 함께 잡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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