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추석 장보기 어디서?…전통시장 가면 8만원 아낀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21 17:47
수정2026.09.21 18:23

[앵커] 

추석 명절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수용품을 사려는 수요가 전통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각종 정부의 혜택이 전통시장에 집중됐기 때문인데요. 

얼마나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 오정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추석 전 마지막 주말, 음식 준비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전통시장이 북적입니다. 



[김영일 / 서울 양천구 : 아무래도 대형마트보다 시장이 싸죠, 품질도 좋고요. 7만 3천 원 구입해서 2만 원 환급받았어요. 굉장한 도움이 되죠.] 

[백혜련 / 서울 양천구 : 매일 아침마다 물건을 떼 오셔서 더 믿을만하고요. 가격도 싸고, 온누리(상품권)도 되니까 너무 만족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온라인에 비해 각각 8만 원, 1만 8천 원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강화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액면가보다 10% 싸게 팔고, 구매한도도 120만 원까지 확대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구매액의 30%, 최대 2만 원을 다시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심기표 / 목사랑전통시장 상인회장 : (온누리상품권 10% 할인에) 페이백 행사를 같이 받으면 한 50% 할인된 금액에 물건을 구매한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명절 때 (정부 지원) 행사가 들어왔을 때와 안 들어왔을 때 매출이 약 100%(2배)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성수품 물량을 역대 최대인 18만 3천 톤 공급하고, 특히 가격이 급등한 한우와 채소 등에 대해선 추가 공급과 할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정인다른기사
삼성바이오 노사 내일 2차 조정…노조, 파업 가능성 시사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2상 막바지…내년 상반기 결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