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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도, 개미도 반도체 팔았다…대신 담은 종목은?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9.21 17:47
수정2026.09.21 18:12

[앵커] 

최근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투자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상반기 증시를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여기서 나온 자금들이 다른 업종으로 분산투자되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 2위는 삼성전자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인들은 포트폴리오에서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다른 업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개미 투자자들에게서도 나타납니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에 조 단위 뭉칫돈이 몰렸던 상반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강송철 /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5월, 6월, 7월에 제일 많았을 때 일주일에도 1,2조 원씩 돈이 들어왔던 것에 비교해 보면 유입 금액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고요. 그게 이제 다른 테마 배당주나 아니면 금융 같은 쪽이라든지 그쪽으로 좀 가기도….] 

섹터는 원전·전력기기·2차 전지 등으로 넓어졌고,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한 상품 수익률이 반도체 전반에 투자하는 ETF를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개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순매도 종목 1, 2위를 기록한 반면 현대차, LG이노텍, 삼성전기, 에이피알, 현대모비스가 개인 순매수액 상위권에 오르면서 특정 업종 쏠림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PB센터 등에서는 특정 섹터가 아닌 금과 달러에 대한 투자 비중을 권유하고 있는 분위깁니다. 

미국과 이란 등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자 안전자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것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상반기 증시의 높은 변동성을 만들었던 반도체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국내와 미국 지수 투자, 안전자산 등에서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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