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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 삼전 5%대 급등…코스피 7천선 탈환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9.21 17:47
수정2026.09.21 18:12

[앵커] 

코스피가 7 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했습니다. 



기관이 1조 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는데요. 

특히 반도체 주로 매수가 몰리면서 삼성전자는 5%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오래간 만에 7000선에 안착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 오른 7007.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7000선을 넘어선 건 지난 10일 이후 처음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 9천790억 원, 1천603억 원 순매도했는데요. 

기관은 1조 4천924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98% 급등한 27만 4천 원에 장을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0.59% 오른 186만 8천 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데다 이달 반도체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주식시장에 상방 동력으로 작용했는데요.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11% 오른 836.27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992억 원과 307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428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앵커] 

환율은 장중 또 오르다가 결국 하락했네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30전 내린 1381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지난 18일까지 7 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후 8 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는데요. 

환율은 1387원에 개장해 1388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고가는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통화 긴축 기조와 중동 리스크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수출업체 달러 매도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수출업체들이 추석 연휴 전 원화 자금 확보를 위해 달러 매도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건데요. 

여기에 일본 외환당국 개입으로 인한 엔화 약세 경계감도 환율 하락 배경으로 꼽힙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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