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잔액 석 달 연속 줄어 42.6조…대환대출·리볼빙 '꿈틀'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21 17:32
수정2026.09.21 17:37
국내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석 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8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6천8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42조7천957억원)보다 약 1천105억원(0.26%) 감소했습니다.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던 지난 5월 말(43조2천534억원) 이후 6월(42조9천93억원), 7월(42조7천957억원)에 이어 석 달째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카드론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율을 1.5% 이내로 관리하라는 당국의 주문을 충실히 이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달 초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 확대에 따라 일부 회사에 추가 한도가 소폭 배분됐지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닙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전월(1조6천480억원)보다 473억원가량 늘어난 1조6천953억원이었습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6조9천994억원으로 전월(6조8천759억원)보다 1천235억원 증가했습니다.
다만, 현금서비스 잔액은 전월(7조251억원)보다 1천212억원 줄어든 6조9천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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