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재경부 "추석 차례상 비용, 민생안정대책 노력에 하락"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9.21 17:19
수정2026.09.21 17:20

[재정경제부 청사(사진=연합뉴스)]

재정경제부는 "민생안정대책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하락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3∼4일 4인 가족 기준으로 추석 제수용품 25개 품목의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구매비용은 31만3천89원으로 작년 대비 2.3% 하락했습니다.

재경부는 "2017년 이후 9년 만에 하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난 18일 조사 결과 차례상 비용은 19만 6천630원으로 1년 전보다 1.5% 하락했다고 재경부는 전했습니다.

재경부는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차례상 비용 부담이 더욱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서는 -5.0%, aT 조사에서는 -7.6%라고 전했습니다.

재경부는 "차례상 비용 하락세는 정부가 '2026년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보완 방안을 통해 추진 중인 역대 최대 규모(1천930억원, 전년대비 1천30억원 증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적극적인 성수품 공급 확대 등이 일부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정부는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 체감을 위해 추석 연휴 이후인 이달 30일까지 할인지원 등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명절물가 안정과 국민 편의 제고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수급·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불안 품목이 있다면 할인행사 강화와 정부비축 물량 추가 확대 등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성훈다른기사
청년정책 전담조직 띄운 李…예산만 커질까?
재경부 "추석 차례상 비용, 민생안정대책 노력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