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유튜버에 뿔났다…선크림에 무슨 일?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9.21 17:03
수정2026.09.21 19:29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자외선차단제 일부가 표시된 자외선 차단지수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제품을 공급한 업체들이 전문 임상기관에서 재시험한 결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21일 자외선차단제 기준 부적합 의혹이 제기된 8개 상품에 대해 전문 임상기관에서 시험한 결과 모두 식약처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뷰티 관련 유튜브 채널은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자외선차단제 10종을 자체 시험한 결과, 이 가운데 8개 제품이 표시된 SPF 50+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해당 자외선차단제를 공급한 8개 업체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와 한국피부과학연구원, 피앤케이임상연구센타, 에이치엘케이클리니컬센터 등 4개 전문 임상기관에서 식약처 고시에 따른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시험 대상은 과일나라와 김정문알로에, 더랩바이블랑두, 듀이트리, 본셉, 비프루브, 싸이닉, VT 등 8개 상품입니다.
모든 시험은 유효 피험자 1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개 제품 모두 식약처 고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아성다이소 측 설명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식약처의 자료 제출 요청에 따라 제품표준서와 제품 시험성적서, 최근 인체적용시험자료 등을 관할 지방청에 제출했습니다.
이후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한 결과에서도 8개 상품 모두 자외선 차단 성능이 식약처 고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본시험에 앞서 신속한 사실 확인을 위해 비임상 검사와 가임상 검사도 진행했으며, 해당 검사에서도 8개 상품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성다이소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해당 유튜브 채널에 영상 삭제와 사실관계에 부합하는 정정, 공식 사과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유사한 주장이 계속될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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