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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3∼25일 미국 국빈방문" 신화통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1 16:13
수정2026.09.21 16:5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미 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신화통신 발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미 관계 및 세계 평화·발전에 관련된 중대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룰 것으로 예상되는 희토류 등 의제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이 무역 협상에서 했던 희토류 관련 합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미국의 인식에 관한 질문에는 즉답 없이 "중국은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안전 수호에 힘써왔다. 중미 양국은 응당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합의를 잘 이행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수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는 미국이 중국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對)일본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작년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내놓은 희토류 등 수출 통제 조치 1년 유예 시한이 오는 11월 10일로 다가온 가운데, 궈 대변인은 이 유예를 더 연장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중국의 주관 부처에 문의하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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