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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63%…전달보다 0.07%p↑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9.21 16:13
수정2026.09.22 06:00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0.07%p 올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2일) 7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3%로 전월말 0.56%와 비교해 0.07%p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7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3조2000억원 규모로 전달보다 6000억원 늘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전달 5조3000억원보다 3조9000억원 줄었습니다.

7월중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달보다 0.02%p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은 전달보다 0.1%p 올랐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0.14%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09%p 상승했습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0.69%와 비교해 0.08%p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말보다 0.02%p 올랐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1%p 오른 0.29%로 집계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전월말과 비교해 0.07%p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7월말 연체율은 전달 대비 연체채권 정리 규모 축소와 중앙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 워크아웃에 따른 신규 연체 등의 영향으로 상승 전환했다"며 "시장금리 상승 기조 및 대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연체율 상승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연체율 등 건전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및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건전성을 관리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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