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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략] 고금리에도 반도체 선방…뉴욕증시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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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9.21 16:09
수정2026.09.21 16:43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고금리에도 AI는 살아남았습니다. 



높은 국채수익률, 지정학적 갈등에도 반도체 호재와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이 겹치며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혼조마감했습니다.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지정학적 이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짧게 보고 가면, 트럼프 대통령도 "페제시키안과 유엔에서 만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고요. 



이란은 카타르를 통해 7개 종전조건을 전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조건을 전달한 게이란 강경파 수장이라는 점, 내부적으로도 외교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후티-사우디 충돌과 그린란드 갈등까지 겹친 만큼, 리스크가 줄어들었다고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우선 내일(22일)부터 진행되는 UN 총회 눈여겨봐야겠고요. 

이번 주 중에 나올 미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 같은 매크로지표들 체크해야겠습니다. 

기업소식도 살펴보죠. 

앤트로픽의 상장목표 시점이 10월에서 11월로 변경됐는데요. 

속도조절론이 나온 만큼, 투자비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와중에 성장을 지속할 수는 있을지 투자자들의 걱정이 컸는데, 이 결정 자체는 속도조절론이 불거지기 전에 이미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속도조절론이 나온 뒤에는, 오히려 신모델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일단은 앤트로픽이 시간을 번 셈이라는 해석도 나오고요. 

또 AI 속도조절론도 그 이면엔 겉보기와는 다른 진짜 이유가 있다는 지적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월가도 말 그대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지, 수요 축소를 예단할 수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 

그 덕인지 뉴욕증시는 금세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다시 일어났습니다. 

이 속도조절론이 나온 가장 주된 원인 중 하나는, 기업들의 해킹 사태였습니다. 

제미나이도 실제 기업을 해킹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구글은 모델이 스스로 중단하고 빠져나왔다며, 정렬 실패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문제는 이게 이제 한 기업의 일회성 사고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런 해킹이 계속된다면, 규제 개입의 명분이 될 수 있습니다. 

규제가 실제로 강화되면 경로는 비교적 뚜렷합니다. 

컴플라이언스 비용 증가, 그리고 출시 지연으로 이어지고요. 

이 비용을 감당할 체력이 있는 기업과 없는 기업 간 격차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입니다. 

우선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죠. 

국내증시는 휴장에 들어가지만, 미중 정상회담은 목요일부터 시작됩니다. 

11월 종료되는 관세, 희토류, AI 속도 조절론 등에 대한 논의가 나올지 확인을 해봐야겠고요. 

미국과 중국의 회담이 긍정적으로 이어진다면 우리가 반사이익 누리던 부분 약해질 수도 있고, 회담이 잘 안 이루어진다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또 커질 수도 있겠는데요. 

이 부분들 체크하면서 대응해 봐야겠습니다. 

내일은 드라켄밀러가 방한해 두산그룹을 시작으로 회담을 진행합니다.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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