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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베트남 증시도 주목…FTSE 신흥국 지수 편입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1 15:15
수정2026.09.21 15:19

 
[베트남 하노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트남 증시가 21일 FTSE 러셀 신흥국 지수에 편입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베트남 주식시장이 FTSE의 2차 신흥국 지수 대상으로 승격했다면서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수년간의 개혁 끝에 이룬 베트남 증시의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지수산출회사 FTSE는 이번 편입으로 최대 60억 달러(약 8조3천억원)의 자금이 베트남에 유입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번에 베트남이 편입된 2차 신흥국 지수에는 중국, 인도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편입 절차는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2027년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달에 10%가 반영되고, 내년 3월에 20%, 내년 6월과 9월에 각각 35%가 추가 반영될 예정입니다. 



편입 소식이 알려진 이날 베트남의 대표 주가지수인 VN지수는 은행주의 주도로 0.54%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이번 편입으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기대감도 확산했습니다. 

투자자들은 2027년에 베트남 중앙청산소(CCP)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베트남의 MSCI 지수 편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 SSI 증권의 글로벌 마켓 책임자 토마스 응우옌은 "FTSE 지수는 시장 접근성의 문제이며, MSCI는 규모에 관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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