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도쿄게임쇼서 신작 3종 공개…일본 게이머 사로잡았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9.21 14:53
수정2026.09.21 15:13
(출처=넷마블)
넷마블이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신작 게임 3종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한층 넓혔습니다.
넷마블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TGS 2026에 참가해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인블루' 등 출품작 3종을 공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게임의 시연을 비롯해 성우 토크쇼와 코스프레 행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신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태그 배틀 역할수행게임(RPG)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원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게임화 사례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원작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누적 조회 수 10억 회를 돌파한 동명의 웹소설과 누적 발행 부수 1천800만 부를 넘어선 만화를 기반으로 한 IP입니다.
넷마블이 해당 게임의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하면서 게임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현장 부스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도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넷마블에 따르면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빠른 속도감의 액션과 화려한 연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주인공 '성진우'와 '차해인'으로 분한 인기 코스플레이어들의 코스프레 쇼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인블루'는 이번 전시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하며 게임의 서사와 비주얼을 알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넷마블은 게임의 세계관을 반영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듯한 연애 체험에 RPG 요소를 접목한 게임의 특징을 선보였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 TGS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했습니다.
특히 일반 관람객이 입장하는 퍼블릭 데이에는 신작 게임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긴 대기열이 형성됐습니다. 관람객들의 원활한 시연을 위해 배포한 대기권인 '정리권'이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넷마블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게임 개발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TGS 참가를 통해 출품작 3종에 대한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 성공적인 출시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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