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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 샀는데 재부팅 반복…소비자 분통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21 10:58
수정2026.09.21 11:48

[앵커]

200만원 넘는 애플의 신형 아이폰에서 갑자기 전원이 꺼졌다 켜지는 이른바 '패닉풀'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비슷한 문제가 잇따르면서 교환과 환불 사례도 나왔는데, 정확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송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인 겁니까?

[기자]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에서 갑자기 기기가 멈추거나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현상입니다.



재부팅된 뒤 아이폰 분석 데이터를 확인하면 'panic-full'이라는 오류 기록이 남는데요.

특히 페이스ID 인증이나 애플페이를 이용하다 재부팅됐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비스센터에서 교환 판정을 받았다는 이용자와 애플스토어를 찾아 제품을 환불했다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아이폰18 프로를 구매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페이스ID와 애플 월렛 이용 중 여러 차례 재부팅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원인은 확인됐습니까?

[기자]

아직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선 페이스ID 자체의 문제인지, 운영체제 같은 소프트웨어 오류인지, 하드웨어 문제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건데요.

다만 비슷한 문제가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24년 아이폰16 시리즈에서도 기기가 재부팅된다는 신고가 이어졌고, 애플은 이후 iOS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모델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애플코리아는 이번 아이폰18 프로의 패닉풀 현상에 대해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0만원대 아이폰 신작이 출시 직후부터 재부팅 논란에 휩싸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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