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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반값' 덴마크 달걀, 첫 수입…배민에서만 판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9.21 10:58
수정2026.09.21 11:48

[앵커]

달걀값이 비싸다는 이야기가 참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산 달걀의 수급 부족 장기화 속에 정부가 처음으로 덴마크산 달걀을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입된 달걀은 소비자에 직접 판매되는데 단독 취재한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한나 기자, 덴마크산 달걀이 얼마나 들어왔고, 최초 수입된 배경이 뭡니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초 덴마크산 달걀 72만여개를 수입했습니다.

덴마크는 지난 2017년부터 달걀 수입 가능 국가에 포함됐지만 실제 수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달걀의 주 수입국인 미국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수입이 쉽지 않았다"며 "덴마크 등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수입된 덴마크산 달걀은 전량 배달의민족이 매입했는데요.

배민은 장보기 퀵커머스인 B마트를 통해 덴마크산 달걀 30개 한판을 3천99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8천원 안팎으로 오른 시중 판매가격의 절반 수준입니다.

[앵커]

추석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달걀뿐 아니라 식품 물가 전반이 들썩이고 있죠?

[기자]

네, 폭염과 잦은 비 영향으로 채소 가격이 크게 뛰었고 고기류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1년 전보다 애호박은 44%, 무와 도라지도 20%대 급등했고 돼지고기 18.5%, 소고기 국거리용 10.5%, 동태살도 20% 뛰었습니다.

여기에 이달 들어 동원 참치와 오뚜기 즉석밥에 이어 해태제과도 다음달부터 오예스와 홈런볼 등 인기과자 가격을 조정하면서 가공식품 줄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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