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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튄다'…오픈AI 아스트라 약진에 앤트로픽 '비상'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1 10:19
수정2026.09.21 10:20

[GPT-6 아스트라 (사진=연합)]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GPT-6 아스트라가 기업시장에서 약진하자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에 앞서 새 인공지능(AI) 모델 공개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 3명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신 모델 공개후 IPO' 방안은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 등 AI 기업 수장들이 최근 AI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속도 조절을 촉구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이런 신모델 출시는 앤트로픽이 오픈AI에 맞서 경쟁사들과 차별화해 온 안전 우선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시험장이 될 전망입니다. 

오픈AI는 이달초 컴퓨터 사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및 전문 업무에서 성능이 향상됐다며 GPT-6 아스트라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업 사용자와 개발자들로부터 강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기업 지출관리 플랫폼 램프가 집계한 기업용 AI 지출에서 아스트라 비중은 약 13%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약 8%)을 웃돌았습니다. 개발자 트래픽을 AI 모델에 연결하는 오픈라우터에서는 지난주 오픈AI 모델 지출이 앤트로픽을 넘어섰는데, 2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그간 기업용 AI 시장의 선두주자로 여겨진 앤트로픽이 오픈AI에 점유율을 빼앗길 가능성을 IPO 투자를 검토 중인 투자자들이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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