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피해 주민에 45억원 지원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9.21 10:12
수정2026.09.21 10:54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5억원 규모 지원을 시행합니다.
오늘(21일) 업계에 따르면 CFS는 인천 서해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협의해 이번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석남1동 지역과 신현동 일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1인당 5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세대당 10만원의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특히 물류센터와 가까워 대피소 체류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석남1동 일부 지역의 주민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세대당 20만원의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생활지원금 전체 지원 대상은 약 2만 8천 명, 피해회복지원금 지원 대상 세대수는 약 1만 5천 세대로 추산됩니다.
물류센터 인근 주민의 개별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가 확인될 경우 절차에 따라 이번 지원금과 별개로 지원을 진행합니다. CFS는 개별 피해 접수를 위한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물류센터 인근 4개 학교(신석·신현·신현북초등학교, 신현여자중학교)에 모두 1억 5천만 원 규모의 학교발전기금을 지급합니다.
CFS는 소방공무원 지원에도 나섭니다.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과 현장 출동 물품을 지원합니다.
정종철 CFS 대표는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손해사정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으며,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가 빠르게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지난 7월 18일 오전에 발생해 109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쿠팡Inc는 이 화재와 관련한 손실을 약 3천500억원(2억4천600만달러)으로 추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꿈의 직장 SK하이닉스 입사직후…신입 4명 '음주 해고' 발칵
- 2.삼성노조 ‘자중지란’…조합비 의혹 일파만파
- 3.[단독] 직장인만 받던 40만원 휴가비…프리랜서·라이더도 받는다
- 4.'순자산 4.1억 있나요?'…'당신은 찐 중산층 입니다'
- 5.'성과급 덕 봤잖아' 삼성노조 황당 탄원서…개인정보 몰래 쓰고
- 6.[단독] 비번 뭐였지? 이제 끝…KT 비번 없는 시대 연다
- 7.'이 정도는 돼야 찐 중산층'…순자산 4.1억 있나요?
- 8.329만원 애플 폴더블에 놀랐나…삼성 갤폴드가 더 팔렸다
- 9.'은행보다 높네'... '연 5.5%' 파격 금리 준다는데
- 10.'나이 많으면 주담대도 안 돼?'…모집인 대출에 청년만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