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삼성물산, 성수3지구 품었다…한강 조망 '래미안 레비르' 조성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21 10:01
수정2026.09.21 10:08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1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성수3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572-7번지 일대에 최고 72층, 11개 동, 총 2천20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총공사비는 약 1조8천275억원 규모입니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비르 성수(RAEMIAN REVIR SEONGSU)'를 제안했습니다.

'REVIR'는 절대적 가치의 영역을 의미하는 스웨덴어로, 정제된 대칭과 균형을 통해 성수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삼성물산은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해 단지 외관과 조경, 주거 공간 등을 특화할 계획입니다.

단지에는 최고 250m 높이의 초고층 타워를 중심으로 한 스카이라인이 들어섭니다. 한강의 흐름과 물결에 비친 빛을 형상화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성수 한강변의 상징성을 강조한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터+파트너스가 개발한 조망 분석 솔루션 '사이클롭스(CYCLOPS)'를 활용해 주거동 배치와 세대별 조망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망 면적과 시야각 등을 고려한 한강 조망 특화 세대 1,216세대를 계획했습니다. 조합원 959명 모두가 해당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3면 개방형 파노라마 조망 1천588세대와 침실·거실·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전실 한강 조망 995세대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펜트하우스에는 국내 최초 9면 개방형 특화 평면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하이엔드 주거 공간도 마련됩니다.

한강변 2개 동에 2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레비르 스위트'에는 삼성물산의 미래형 주거모델 '넥스트홈'의 핵심 기술이 적용됩니다.

건식 바닥 시스템인 '넥스트 플로어(Next Floor)'와 모듈형 욕실 '넥스트 바스(Next Bath)'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2천578평 규모로 총 102개 프로그램을 갖출 예정입니다.

한강과 맞닿은 55m 길이의 파노라마 브릿지 '클럽 리버프론트'에는 파노라마 풀과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섭니다.

대규모 선큰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클럽 레비르'에는 골프클럽과 수영장, 라운지 레스토랑 등 운동과 휴식, 취미생활을 위한 시설이 마련됩니다.

삼성물산은 성수3지구가 한강과 서울숲을 가까이 누릴 수 있고 성수동의 문화·상업 인프라까지 갖춘 만큼, 성수 한강변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HL디앤아이한라, 청주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10월 분양
교통비 환급에 친환경 혜택까지…'모두의그린카드' 다음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