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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에 플랙트 HVAC 생산라인 착공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21 08:44
수정2026.09.21 10:00

삼성전자가 AI 데이터센터 냉각·공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사업장에 플랙트그룹의 신규 HVAC 생산라인을 구축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사업장에서 플랙트그룹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인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약 2천400억원을 투자해 광주사업장 제3캠퍼스에 연면적 2만1천800㎡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합니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8년 초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시설 등에 쓰이는 냉각수 분배장치(CDU), 팬 월 유닛(FWU),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대형 건축물용 공기조화기(AHU) 등을 생산합니다.

신규 라인은 플랙트그룹의 15번째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배터리 공장, 대형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냉각·공조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첨단 냉각 장비와 중앙공조 솔루션의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제품 개발부터 생산·설치·유지보수까지 연계하는 HVAC 사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역 인재 채용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도 추진합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신규 생산라인 착공은 핵심 성장동력인 HVAC 사업의 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라며 "광주사업장을 AI 가전과 차세대 HVAC 솔루션을 함께 생산하는 첨단 제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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