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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얼굴결제…토스, CGV와 페이스페이 업무협약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21 08:26
수정2026.09.21 08:27

[사진=토스 제공]
토스가 CJ CGV와 영화관에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규인 토스 부사장과 진필규 결제부문장 및 이명형 CJ CGV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이수화 B2B사업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CGV 전국 극장 키오스크에 토스 프론트캠을 설치하고 결제 시스템을 연동합니다. 토스 프론트캠은 기존 키오스크 상단에 부착해 얼굴 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페이스페이 전용 카메라입니다. 이용 고객은 영화 티켓을 발권하거나 매점에서 결제할 때 카드나 현금, 휴대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빠른 시일 내 CGV 용산아이파크몰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 목표로 순차 적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얼굴 결제의 활용 공간을 편의점과 식음료 매장을 넘어 영화관 등 문화·여가 영역으로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영화관은 현장 결제 대부분이 키오스크에서 이뤄지는 만큼, 얼굴 인식 결제를 접목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꼽힙니다.

관람객은 티켓 발권과 매점 이용 시 결제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지갑이나 휴대폰 없이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CGV는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키오스크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사는 서비스 오픈 이후 토스와 연계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협업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가 일상 속 결제를 넘어 영화 관람 같은 여가 경험에서도 편리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관람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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