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중국 D램 추격 빨라진다…CXMT, 5세대 공정 양산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20 16:30
수정2026.09.20 16:40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커지(CXMT)가 5세대 D램 공정 양산에 들어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주도하는 글로벌 D램 시장 추격에 속도를 냅니다.

오늘(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XMT는 5세대 D램 공정 플랫폼을 적용한 양산에 돌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만든 24Gb LPDDR5X 신제품 2종을 공개했습니다.

LPDDR5X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저전력 D램입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저장 용량이 50% 늘었습니다.

CXMT는 공정 미세화를 위해 '쿼드러플 패터닝'(QTP) 기술을 적용했으며, 8Gb 제품 기준 웨이퍼 한 장당 생산 가능한 칩 수가 기존 4세대 공정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자체 D램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과의 격차 축소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기송다른기사
한성숙 "젊은 연구자 과감히 도전하도록 정부가 뒷받침"
이란 "종전 조건 안 지키면 호르무즈 해협 계속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