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표, 이제 두 달 전에 산다…10월부터 예매기간 확대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20 15:00
수정2026.09.20 15:06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을 기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내외 이용객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철도 승차권을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항공권을 두 달 전부터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철도 승차권은 한 달 전부터만 예매할 수 있어 국내 이동 일정을 짜는 데 불편이 있었습니다.
내국인도 휴가철이나 성수기 장거리 여행 때 승차권을 보다 여유 있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빠르게 늘면서 관련 서비스도 확대됩니다. 올해 1~8월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66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습니다.
현재 7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대상 웹페이지에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몽골어를 추가해 연말까지 지원 언어를 1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비자·마스터·유니온페이 등 해외 신용카드뿐 아니라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로도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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