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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10시간30분…귀성길 '이 시간'은 피하세요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20 11:16
수정2026.09.20 12:30

[작년 '민족 대이동' 추석 연휴 첫날 북적이는 고속도로(사진=연합뉴스)]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이 6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총 이동 인원은 3천9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3.5% 감소할 전망입니다.

다만 이동 수단의 88.4%가 승용차에 집중되면서 고속도로 통행량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605만대로 지난해 541만대보다 11.8% 증가하고, 추석 당일에는 684만대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은 귀성의 경우 24일 오전, 귀경은 25일 오후로 전망됩니다.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10시간30분, 서울~목포 10시간45분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부산~서울 9시간, 목포~서울 7시간40분가량 걸릴 전망입니다.



정부는 혼잡에 대비해 고속·일반국도 299개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고속도로 64개 구간에서는 갓길차로를 운영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합니다.

버스와 철도 운행 횟수와 좌석도 평소보다 각각 11.8%, 11.1% 늘립니다. 철도는 지난해 추석보다 하루 평균 약 3만4천석을 추가 공급합니다.

KTX 운임은 평균 10%, 역귀성 요금은 최대 50% 할인됩니다. 인천공항은 출국장을 최대 30분 일찍 열고 셀프 체크인 서비스도 확대합니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될 예정입니다. 최종 확정은 22일 국무회의에서 이뤄집니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연휴 기간 유류 가격을 L당 100원 인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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