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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코스피 6800선 탈환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18 18:05
수정2026.09.18 18:32

[앵커]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코스피가 닷새 만에 6800선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장중 690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달러-원 환율은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며 1400원에 육박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간밤 뉴욕증시 덕분에 코스피가 6900선에 근접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2.66% 오른 6894.23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11일 6909.91을 기록한 후 5 거래일 만에 6800선을 탈환했는데요. 

개인은 3조 6천억 원 매도 폭탄을 던졌지만, 기관이 1조 5천억 원 사들였고 8 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한 외국인이 4천200억 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국내 반도체 투톱이 크게 올랐는데요. 

삼성전자는 2.97% 가까이 올라 7 거래일 만에 26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6.02% 폭등해 6 거래일 만에 180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14%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내년 자사의 칩 판매량이 올해의 2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반도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도 0.6% 상승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4 거래일 연속 올랐는데요. 

지난 15일부터 4일 연속 기관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달러-원 환율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데, 1400원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기자] 

네, 환율은 어제(18일) 1원 10전 오른 1383원 3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후 12시 44분쯤에는 1387원 10전까지 올랐는데요.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 9일부터 8 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졌는데요. 

증권사들은 장기적인 추세 전환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강달러 압력이 완화되고 난 뒤 대내 여건을 반영하면 하방 압력이 다시 높아질 거라는 관측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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