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황소' 학원 해킹…학부모, 학생 정보유출 가능성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8 17:20
수정2026.09.18 19:17
['생각하는황소'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유명 수학학원 '생각하는황소' 시험 예약 사이트가 해킹돼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생각하는황소는 1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어제(17일) 시험 예약사이트에 정체불명의 해커가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사이트를 통해 시험을 예약한 이력이 있는 모든 학부모님과 학생의 개인정보가 이들에게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해당 사이트를 임시 폐쇄하고 관계기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다"며 학부모들이 신원 미상자로부터 연락이나 메시지를 받으면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 개인정보는 학생 이름·학교·학년·생년월일과 학부모 전화번호입니다.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생각하는황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학원으로 전국에 80여개 지점이 있습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생각하는황소의 해킹 피해와 관련해 "어젯밤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들어왔다"며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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