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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TPG 지분으로 美 ADR 상장 추진 검토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18 15:58
수정2026.09.18 17:25


카카오모빌리티가 2대주주 TPG가 보유한 지분을 기초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해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8일) 카카오모빌리티 주주가치제고위원회가 재무적 투자자의 투자금 회수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 2대주주인 TPG가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토 방안에는 TPG가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만을 기초로 한 ADR 상장이 포함됐습니다.

주주가치제고위원회는 지난 7월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 공모를 위한 등록신청서(Form F-1)를 비공개로 제출했습니다.

다만 카카오모빌리티 자체가 신주를 발행해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TPG가 보유한 기존 지분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카카오는 아직 상장 여부나 구체적인 구조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이사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상 종속회사 상장 관련 주주 동의 규정을 준수하면서 주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필요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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