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생산성 높으면 청년 채용 더 늘었다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9.18 15:16
수정2026.09.18 17:32
[앵커]
청년층 고용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생성형 AI 역시 일자리를 위협할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는 AI에 도움을 많이 받은 직업에서 청년 채용이 오히려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AI가 사람을 대체해 전체 고용을 줄인다는 우려도 아직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웅배 기자, AI로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 직업에서 청년 채용이 오히려 늘었다고요?
[기자]
네, 국회예산정책처가 사무·전문직, 이른바 '화이트칼라' 57개 직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고용과 채용에 미친 영향도 분석했는데요.
챗GPT 출시 이후 20대 채용을 살펴봤더니 AI로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 직업에서 그렇지 않은 직업보다 채용이 약 9% 더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진 직업에는 데이터·보안 전문가와 문화·예술 기획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자연과학 연구원, 금융·보험 전문직 등이 포함됐습니다.
반면 효율 개선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직업에는 작가와 번역가, 디자이너, 의사와 에너지 공학기술자 등이 있었습니다.
AI가 생산성을 높였다고 해서 청년을 덜 뽑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겁니다.
다만 이번 AI 노출도 조사에서 빠진 생산·기능직 등과 비교하면 채용 증가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AI가 실제로 사람의 일자리까지 밀어내고 있는지도 분석했죠?
[기자]
네, 전체 연령대로 넓혀 봐도 AI로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진 직업에서 일자리가 줄었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진 않았지만 오히려 고용 영향은 플러스로 추정돼 AI가 일자리를 줄였다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물론 실제 종사자들의 체감과는 다소 차이가 있긴 했습니다.
직장인 4명 중 1명은 AI가 자신의 직업을 대체할 위협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AI 활용도 빠르게 확산돼 있었습니다.
조사 대상 사무·전문직 종사자 1천512명 가운데 76.1%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었고요.
AI 이용자들은 주간 업무 처리량이 평균 21.2%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청년층 고용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생성형 AI 역시 일자리를 위협할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는 AI에 도움을 많이 받은 직업에서 청년 채용이 오히려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AI가 사람을 대체해 전체 고용을 줄인다는 우려도 아직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웅배 기자, AI로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 직업에서 청년 채용이 오히려 늘었다고요?
[기자]
네, 국회예산정책처가 사무·전문직, 이른바 '화이트칼라' 57개 직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고용과 채용에 미친 영향도 분석했는데요.
챗GPT 출시 이후 20대 채용을 살펴봤더니 AI로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 직업에서 그렇지 않은 직업보다 채용이 약 9% 더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진 직업에는 데이터·보안 전문가와 문화·예술 기획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자연과학 연구원, 금융·보험 전문직 등이 포함됐습니다.
반면 효율 개선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직업에는 작가와 번역가, 디자이너, 의사와 에너지 공학기술자 등이 있었습니다.
AI가 생산성을 높였다고 해서 청년을 덜 뽑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겁니다.
다만 이번 AI 노출도 조사에서 빠진 생산·기능직 등과 비교하면 채용 증가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AI가 실제로 사람의 일자리까지 밀어내고 있는지도 분석했죠?
[기자]
네, 전체 연령대로 넓혀 봐도 AI로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진 직업에서 일자리가 줄었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진 않았지만 오히려 고용 영향은 플러스로 추정돼 AI가 일자리를 줄였다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물론 실제 종사자들의 체감과는 다소 차이가 있긴 했습니다.
직장인 4명 중 1명은 AI가 자신의 직업을 대체할 위협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AI 활용도 빠르게 확산돼 있었습니다.
조사 대상 사무·전문직 종사자 1천512명 가운데 76.1%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었고요.
AI 이용자들은 주간 업무 처리량이 평균 21.2%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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