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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집값 안정 반드시…레버리지 ETF 부족함 있었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9.18 15:16
수정2026.09.18 17:32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8일) 오전 100분간 진행된 회견에서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 드린다"면서 20분간의 모두발언으로 몸을 낮췄습니다.

정치적 사안 관련해선 연임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국회에는 특검의 공소취소 권한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부동산과 관련 세제, 레버리지 ETF 등 경제 현안에 답변했죠?

[기자]

부동산 이슈 관련해 이 대통령은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2수도' 시대를 열겠다"면서 "집값 안정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한민국의 부동산 불로(소득), 부동산 투기 공화국, 부동산 공화국을 벗어나는 게 이 정부의 가장 중심 과제입니다. 어렵습니다. 다들 하려고 하다가 안 됐죠. 그러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정부는 합니다.]

주택 공급 관련해선 대통령이 직접 매주 점검하겠다고 밝히면서 '공급 속도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규제와 세제도 다시 한번 들여다볼 방침을 밝히면서, 다만 공급 확대가 실제 입주로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그 사이 발생할 전월세 부담에 대해서도 별도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에 "부족함이 있던 게 맞다"면서 "나중에 보완책 냈다는 게 정부 정책에 불완전성이 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대미투자와 파병 등 대외 정책에 대해서도 발언했죠?

[기자]

이 대통령은 대미투자 협상 상황에 대해 "동의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면서도 한미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사업을 구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세협상 과정에 대해서는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이 있었고 다행히 우리가 원하는 대로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표현을 넣었다"면서 "엄청 어려운 일이었고 다른 나라에 없는 표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요청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관련해선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청해부대가 파견돼서 이미 대응 중이며 이를 좀 강화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고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부연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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