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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택지개발 또는 재건축·재개발 등 공급 최대한 신속히 늘릴 것"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9.18 13:31
수정2026.09.18 13:58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건축 허가를 포함한 택지 개발 또는 재건축, 재개발, 도시 정비 등 공급을 최대한 신속히 늘려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택 공급 관련) 총리실에서 매일 체크하고 있고, 제가 일주일마다 보고받으며 구체적 장소를 특정해 진척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금융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다"며 "그래서 공급은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점을 보고 규제, 공급, 세제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할 것이므로 부동산 시장은 점차 안정될 것"이라며 "다만 그 틈새에서 전월세 입주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정책을 나름대로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의 부동산 불패 신화, 부동산 공화국을 벗어나는 게 이 정부의 중심 과제"라며 "다들 하려고 하다 안 됐지만, 분명히 말씀드리면 이 정부는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부동산 가격 급등의 원인과 관련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으면서 "정책적인 문제와 함께 부동산 불패 신화도 큰 원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단기적인 원인으로 보면 2022년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해,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해부터 허가와 착공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다"며 "그때부터 2025년까지 거의 절반으로 공급이 축소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전세 제도는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사라질 것이라고 했지, 내가 언제 사라져야 한다고 했겠느냐"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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