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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억 선착순으로 풀린다…서울 어디서나 '7%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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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9.18 11:37
수정2026.09.18 11:37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720억 원어치가 오늘(18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판매됩니다.

서울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생연도에 따라 구매 시간이 나뉩니다. 짝수연도 출생자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홀수연도 출생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 시간대별로 360억 원씩 배정됐습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남은 물량이 있을 경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입니다.

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권을 9만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예산 소진 전에 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2%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0만 원을 사용하면 2천 원을 추가로 환급받는 셈입니다. 환급분은 다음 달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으로 지급됩니다.

올해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모두 2천8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1961년생 및 그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판매한 80억 원 규모 상품권은 판매가 시작된 뒤 모두 소진됐습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연 매출 30억 원을 넘는 일부 대형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가능 여부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과는 사용 범위도 다릅니다. 자치구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광역 상품권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자치구 상품권도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강남사랑상품권은 390억 원 가운데 90억 원어치가 판매 시작 30분 만에 팔렸습니다. 학원비나 결혼 관련 비용 등을 아끼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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