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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으면 주담대도 안 돼?'…신한 모집인 대출 청년만 받는다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9.18 10:54
수정2026.09.18 12:44

[앵커]

신한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재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만 39세 이하 청년들만 접수가 가능하도록 조건을 달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모집인 채널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재개하면서 대상이 청년으로만 한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죠?

[기자]



네, 신한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총 5000억원 추가 배정합니다.

오늘(18일)부터 1차로 2500억원을, 다음달 2일부터 2차로 다시 2500억원을 차례로 배정하는데요.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만 제한됐습니다.

이에 따라 만 40세 이상 차주들은 모집인을 통해선 주담대 접수가 어렵고, 영업점 방문을 통해야 가능합니다.

이번 특별 한도는 지난 1일 재개됐다가 일찍 소진된 9월분 한도와 별도로 배정되는 것으로 오는 11월 실행 예정 건이 대상입니다.

[앵커]

대출 문턱이 높은 상황이라 40대 이상 차주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겠는데요.

[기자]

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완화로 추가 확보한 대출 여력을 청년층에 집중 배정한 건데요.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청년 주거안정과 실수요자 금융지원 강화 취지에 맞춰 청년층의 주택구입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 상향에도 올해 은행권의 추가 대출 한도가 넉넉지 않은 상황인데다 여전히 주택 관련 자금 수요도 높아 은행권은 대출 제한을 완전히 풀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특정 연령층에만 대출 재원을 몰아주기로 하면서 역차별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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