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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日 미하마원전 3호기, 누수로 운전 정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8 10:36
수정2026.09.18 11:43

[일본 미하마원전 제3호기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후쿠이현 미하마 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시운전 중 배관 누수로 인해 운전이 정지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달 초로 예정됐던 운전 재개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미하마 3호기는 1976년 12월 영업 운전을 시작한 지 49년이 넘은 노후 원전입니다. 2021년에는 일본 내 원전 중에서는 처음으로 설계 수명인 40년을 넘은 상태에서 재가동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18일 NHK 등에 따르면 이 원전 사업자인 간사이전력은 미하마 원전 3호기 발전기 터빈 연결 배관 표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원인 조사를 위해 이날 오전 4시께 원자로 운전을 수동 정지했습니다. 

간사이전력 측은 현재 재가동 시점은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하마 원전 3호기는 지난 5월에도 터빈 부품 부식으로 인한 증기 누출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다가, 정기 검사를 마치고 이달 12일 재가동해 시운전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당초 간사이전력은 오는 10월 9일 상업 운전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재정지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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