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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AI 에이전트 공격 현실화"…금융사와 대응책 논의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18 09:49
수정2026.09.18 09:50


금융보안원은 어제(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불스홀에서 금융회사 보안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인공지능(AI) 보안 위협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권을 겨냥한 AI 에이전트 기반 공격 시도가 실제로 확인되면서 관련 공격과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AI 활용 취약점 점검 방법 등 금융회사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금융보안원은 최근 탐지한 금융권 대상 AI 에이전트 기반 공격 시도 사례를 설명하며, AI를 활용한 사이버공격의 위험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격자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데이터와 시스템을 연결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가 '주요 공격 표적'으로 부상하고 있어, 보안키 노출 여부 점검 등 API 보안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보안원은 'AI를 활용한 선제적 보안점검과 취약점 조치'가 핵심이라며 금융보안원 화이트해커 등이 실제 보안점검 과정에서 축적한 AI 활용 점검 기법과 취약점 확인 노하우 등을 금융회사 보안 담당자들과 공유했습니다.



향후 금융보안원은 AI 보안 관련 세미나와 교육을 지속 확대·강화할 계획입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가 빠르게 진화하는 AI 위협에 적시에대응하고 금융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보안 역량과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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